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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솥 세척법, 이대로만 하면 누룽지 냄새 싹!
밥을 지을 때마다 은은하게 퍼지는 누룽지 냄새, 처음엔 고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냄새가 찌든 탄내, 쉰내처럼 변하면서 불쾌할 때도 많죠. 그 원인은 바로 밥솥 내부의 잔여 찌꺼기와 스팀 구멍의 오염 때문입니다. 오늘은 간단한 재료만으로 누룽지 냄새 없이 깨끗한 밥솥을 만드는 세척법을 소개합니다.
밥솥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?
- 밥솥 뚜껑 패킹(고무 링) 사이에 낀 밥알과 수증기
- 취사 후 증기 배출구에 남은 전분물
- 보온 기능을 장시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잔열 누적
- 솥 안에 남은 밥알이나 누룽지를 바로 치우지 않음
정기적인 세척만 잘해도 고소한 밥냄새는 살리고, 묵은 냄새는 제거할 수 있어요!
밥솥 세척에 필요한 재료
- 베이킹소다 – 탈취와 연마 효과
- 식초 또는 구연산 – 살균 및 소독 효과
- 마른 수건, 칫솔, 부드러운 스펀지
- 물, 작은 그릇 또는 스프레이 병
밥솥 세척 순서
1. 내솥 세척 – 베이킹소다로 부드럽게
- 내솥에 물 3컵 + 베이킹소다 2스푼을 넣고 섞습니다.
- ‘취사’ 또는 ‘찜’ 기능으로 5분간 가열한 뒤 식혀주세요.
- 내용물을 비우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안쪽을 닦은 후 깨끗이 헹굽니다.
2. 뚜껑 고무패킹 분리 청소
- 분리 가능한 고무 패킹은 식초 물(물1L + 식초 1/2컵)에 10분간 담가주세요.
- 칫솔로 틈 사이를 꼼꼼히 문질러 찌든 이물질 제거
- 헹군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 완전 건조 후 다시 조립
3. 외부 본체와 증기 배출구 청소
- 배출구 커버 분리 후 구연산 물에 담가 10분
- 구멍 막힘은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제거
- 외부는 마른 수건에 식초 희석액을 묻혀 닦고 자연 건조
보관 시 팁
- 보온 기능은 되도록 취사 후 4시간 내 끄기
- 매일 뚜껑을 열어서 습기 말리기
- 한 달에 한 번은 전체 분해 청소 필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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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솥에서 나는 누룽지 냄새, 찌든 탄내, 쉰내는 간단한 세척만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. 이번 주말,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밥솥을 깨끗하게 청소해보세요. 쌀밥 본연의 고소한 향을 더 오래, 더 맛있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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